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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4

[논어,자한편30] '시간이 없어서 할 수 없습니다'는 '하기 싫다'입니다. 당체지화 편기반이 미지사야 부하원지유 쉽고 간단함을 추구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은 사실 '하기 싫다.'와 같은 말입니다. 어떤 일이든 의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나타낸 말이 아닐까 합니다. 2500년 전의 지혜로 의 [자한편(述而篇) 30]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체지화 편기반이 唐棣之華 偏其反而 기불이사 실시원이 豈不爾思 室是遠而 자왈 : 미지사야 부하원지유 子曰 : 未之思也 夫何遠之有 산앵두나무 꽃이 펄럭이고 있구나. 어찌 그대를 생각하지 않겠냐만은 집이 멀리 있다네. 공자가 말씀하시길 '생각을 하지 않아서이지 어찌 멀다고 하겠는가?'라 하셨다. ● 각 한자의 음과 여러 뜻 당나라 당(唐)은 총 10획입니다. 당나라, 허풍, 저촉되다, 위반되다의 뜻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놀라거나.. 2023. 1. 13.
[논어] 세 명 중 반드시 스승이 있다. 삼인행(三人行) 필유아사언(必有我師焉). 그 뒤는? 쉽고 간단함을 추구합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는 말은 아주 유명한 말입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항상 배우는 삶을 살아가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에는 이 말 뒤에 더 좋은 말이 있습니다. 자왈(子曰) 삼인행(三人行) 필유아사언(必有我師焉) 택기선자이종지(擇其善者從之) 기불선자이개지(其不善者而改之) 삼인행 필유아사언 논어(論語)의 21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워낙 유명한 구절이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자왈(子曰) 삼인행(三人行) 필유아사언(必有我師焉) 택기선자이종지(擇其善者從之) 기불선자이개지(其不善者而改之)."입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중 선한 자에게선 선함을 따르고, 선하지 못한 사람을.. 2023. 1. 3.
[논어] 어려운 것부터 하세요! 인자선난이후획(仁者先難而後獲) 가위인의(可謂仁矣) 쉽고 간단함을 추구합니다. 어려운 것과 쉬운 것이 있으면 으레 쉬운 것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2300년 의 지혜는 어려운 것을 먼저 하라고 합니다. "인자선난이후획(仁者先難而後獲) 가위인의(可謂仁矣) : 어진 사람은 먼저 어려운 것을 하고 후에 얻는다. 이렇게 되면 어질다고 할 수 있다."입니다. ● 각 한자의 음과 여러 뜻 인(仁)은 총 4획으로 어질다, 자애, 만물을 낳다는 뜻이 있습니다. 공자가 주장한 유교의 정치상이고 윤리상의 이상(理想)입니다. 자(者)는 총 9획으로 놈, 사람, 것, 일을 가리켜 이른다, 물건을 가리켜 이른다, 곳 등의 뜻이 있습니다. 선(先)은 총 6획으로 먼저, 나아가다, 옛날의 뜻이 있습니다. 난(難)은 총 19획으로 어렵다, 재앙, 근심, 힐난하다, 꾸짖다 등의.. 2022. 12. 29.
[논어] 잘못을 알면 고쳐라. 과이불개(過而不改) 시위과의(是謂過矣) 쉽고 간단한 설명을 추구합니다. 과이불개(過而不改) 시위과위(是謂過矣)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라는 의미입니다. 한자의 뜻과 음은 차례대로 지날 과, 말 이을 이, 아니 불, 고칠 개, 이 시, 이를 위, 지날 과, 어조사 의입니다. ● 각 한자의 음과 여러 뜻 과(過)는 총 13획으로 지나다, 초월하다, 낫다, 빠져나가다, 여유가 있다, 심하다, 동떨어지다, 실수하다, 틀리다, 분수를 잃다, 잘못하여 법을 어기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접두사로 '지나친, 과도한'의 뜻을 나타내거나 산소가 과다하게 결합한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과보호, 과소비, 과적재와 과산화수소, 과산화물, 과인산이 있습니다. 이(而)는 총 6획으로 말 이음에 쓰입니다. 순접과 역접의 .. 202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