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함을 추구합니다. 2300년 전의 지혜인 논어에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덕불고(德不孤) 필유린(必有隣)입니다. 공자는 "덕이 있다면 반드시 이웃이 있다."라 하며 외로움이나 어떠한 잘못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한자의 뜻과 음은 차례대로 덕 덕, 아니 불, 외로울 고, 반드시 필, 있을 유, 이웃 린(인)입니다.
● 각 한자의 음과 여러 뜻
덕(德)은 총 15획으로 덕, 행위, 어진 사람, 은혜, 덕택 등의 뜻이 있습니다. 관용구로 남에게서 이득이나 혜택을 얻는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불(不)은 총 4획으로 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 새 이름 불 등의 뜻이 있습니다.
고(孤)는 총 8획으로 외롭다, 홀로, 외따로, 고아와 같은 뜻이 있습니다. 예전에, 임금이나 제후가 스스로를 겸손히 일컫던 말로도 쓰임이 있었습니다.
필(必)은 총 5획의 자로 반드시, 틀림없이, 꼭, 기필하다, 이루어내다, 오로지, 전일하다와 같은 뜻이 있습니다.
유(有)는 총 6획의 한자로 있다, 존재하다, 많다, 넉넉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철학에서는 직접경험에 나타나는 실재(實在)
의 의미가 있고 불교에서는 미(迷)로서의 존재, 십이 인연의 하나를 뜻합니다.
린(隣)은 총 15획의 한자입니다. 이웃, 돕다, 이웃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 더 보기와 생각하기
논어(論語)의 이인편(里仁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자신이 외롭다고 느끼면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이것은 지금이라도 바꾸면 충분히 좋은 벗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바꾸면 됩니다. 어제보다 조금만 나아지면 됩니다. 즉, 어제보다 탁월한 내가 되면 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주위에서 동의하는 사람이 없다고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옳다고 생각하여 덕을 쌓는 마음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하게 하다 보면 같은 뜻을 가진 좋은 사람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힘을 내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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