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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 다다음주의 띄어쓰기를 맞게 하고 있나요?

by 경지공지기 2023. 1. 30.

쉽고 간단명료함을 추구합니다. 지난주의 바로 전주를 표현할 때 '지지난 주'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음 주의 바로 다음 주는 '다다음 주'라 표현합니다. 그러면 띄어쓰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까요? 결론은 '지지난 주', '다다음 주'와 같이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단어는 띄어쓰기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 '지지난'과 '다다음'

띄어쓰기의 원칙은 '모든 단어는 띄어쓰기를 한다'입니다. '지지난 주'에서 '지지난'은 '주'를 꾸며주는 관형사로 한 단어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다음 주'의 '다다음' 역시 관형사입니다. 따라서 '주'와는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몇 개의 예문을 살펴보는 것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지지난 주의 맨유 경기를 보았니? 정말 최고였어!
  • 다다음 주에 예정된 여행 준비로 이번 주 주말은 쇼핑을 계획하고 있지.

 

● '저저번 주'의 맞춤법

지지난 주와 같은 의미로 흔희 사용되는 '저저번 주'는 맞는 표현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찾을 수 없는 단어로 나옵니다. 다만 '지난주'에 대한 방언으로 '저번 주'라는 표현을 씁니다. 따라서 저저번 주라는 표현 역시 방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든 단어는 띄어쓰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지난주의 바로 전주의 표현인 '지지난 주'와 다음 주의 바로 다음에 오는 주인 '다다음 주'는 모두 띄어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저저번 주는 방언으로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