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57%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러면 상승률 57%는 같은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수익률 몇 % 이다라는 것에는 두 가지가 고려된 것입니다. 투자된 금액과 시간입니다. 이 두 가지가 어떻게 적용되어 수익률과 상승률을 계산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팅의 끝에 요약 및 정리가 있습니다.
●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
수익률의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익률 = \frac {현재 가격-구매 가격}{구매 가격} = \frac {현재 가격}{구매 가격} - 1 $$입니다. 백분율이 필요하면 100을 곱하면 됩니다. 이 수식은 가격과 시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한 자금의 크기와 지속한 시간이 반영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하는 기간의 수익률의 계산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현재 가격과 구매 가격을 원하는 기간의 끝과 시작으로 각각 바꾸면 됩니다.
기간 | 1일(월,년)차 | 2일(월,년)차 | 3일(월,년)차 | 4일(월,년)차 | 5일(월,년)차 | 6일(월,년)차 | 7일(월,년)차 |
가격 | 100 | 104 | 109 | 107 | 102 | 99 | 100 |
위의 예를 보았을 때, 1일(월, 년) 차를 구매 가격, 3일(월, 년) 차를 현재 가격으로 생각하면 투자기간 3일에 대한 수익률은 109를 100으로 나누고 1을 빼면 됩니다. 즉, 109/100 -1 = 0.9입니다. 또, 4일 차를 구매 가격으로 7일 차를 현재 가격으로 생각하면 \( \frac {100}{107} - 1 = -0.0654 \)입니다. 즉, 수익률은 -6.54%이고 107에 대해서 6.54%가 줄어들어서 93.46%가 남아있는 것입니다. 1일 차와 7일 차를 생각하면 수익률은 0이겠죠?
● 상승률을 계산하는 방법
상승률의 계산은 수익률의 계산과 같습니다. 다음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의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연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CPI | 94.9 | 95.8 | 97.6 | 99.1 | 99.5 | 100.0 | 102.5 |
위의 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대한민국의 소비자물가지수(이하 CPI)를 나타낸 것입니다. CPI는 2020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100을 부여하고 각 연도의 소비자물가(CP)를 그에 대한 상대적인 크기로 나타내어 지수(I) 형태로 나타낸 것입니다. CPI의 상승률은 보통 바로 전년에 대한 것이므로 2017년의 CPI 상승률은 $$ \left( \frac {97.6}{95.8} - 1 \right) \times 100 = 1.8789 $$입니다. 소수점 아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위의 모든 연도에 대한 CPI 상승률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CPI | 94.9 | 95.8 | 97.6 | 99.1 | 99.5 | 100.0 | 102.5 |
CPI상승률 | 0.7 | 1.0 | 1.9 | 1.5 | 0.4 | 0.5 | 2.5 |
수익률과 마찬가지로 상승률 역시 특정 기간에 대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2021년의 CPI 상승률은 2.5입니다. 최근의 상승률에 비하여 큽니다. 미국의 긴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어디까지 오르게 되게 될까요? 포스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익률(상승률)은 숫자와 기간이 모두 반영되는 것이다.
- 그들의 계산은 현재 가격을 구매 가격으로 나누고 1을 빼면 된다. 즉, (현재 가격)/(구매 가격) - 1
- 백분율이 필요하면 100을 곱하면 그만이다.
참고로 다음은 대한민국의 CPI 상승률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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