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함을 추구합니다.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우리나라의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11시 30분에 정규 장이 시작이 됩니다. 따라서 주식 거래를 실시간으로 하려면 그 시간에 깨어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론 매수와 매도를 하는 여러 방식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꼭 깨어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간에도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서학 개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 키움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서머타임을 미적용할 경우 미국 주식 정규장의 거래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1시 30분부터 6시까지입니다. 그전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고 애프터 마켓이 끝나고 주간에는 삼성 증권을 제외하면 거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삼성 증권과 블루오션 대체거래소(ATS) 사이의 독점 계약이 종료되면서 국내 증권사들도 앞다투어 주간 거래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키움증권은 다음과 같은 거래 시간을 제공합니다.
서머타임 미적용이면 프리마켓(18시~23시 30분), 정규장(23시 30분~6시), 애프터 마켓(6시~7시) 그리고 주간 거래(10시~17시 30분)로 총 20시간 30분의 주식 거래 시간을 제공합니다. 서머타임을 적용하면 총 21시간 30분의 거래 시간이 됩니다.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미국 주식 전종목이고 실시간으로 총 20호가 제공을 합니다. 이것은 매수와 매도가 각각 10호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문의 유형은 안타깝게도 예약주문을 제공하지 않고 오로지 지정가 주문만 가능합니다. 결제는 기존과 같이 영업일 기준으로 +3일입니다. 다행인 것은 수수료가 따로 더 책정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기존 수수료와 동일하게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이러한 주간 거래 서비스는 별로도 신청을 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시세와 호가가 적은 이유와 유의할 점
키움증권은 시세와 호가가 적은 이유와 유의할 점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경우 전 세계의 모든 고객님께서 참여하는 시장이 아닌 대체거래서(BOATS) 한정의 시세 및 거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조상자(LP 및 고객)의 참여가 정규장 대비 적어 거래량 및 가격괴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LP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호가를 지원하므로 오전 9시~9시 30분까지는 주간거래 참여하는 당사 고객님의 주문에 한하여 시세 제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사유뿐만 아니라 미국주식 제휴 증권사, 전용선라인, 대체거래서 자체 문제 등으로 인하여 장애 상황이 비교적 높은 빈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규시장 거래와 다른 환경으로 인해 거래가 불편할 수 있는 점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종목의 비정상적인 권리 효력 발생 등에 의해 주간거래 체결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의할 점들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심해서 접근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다만 삼성 증권에서 큰 문제없이 거래가 된 것으로 보아 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제공되니 주식 거래 시간이 늘어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정규장의 거래를 하는 것이 거래량 등을 보았을 때 좋습니다. 시장가, 지정가, LOC, MOC, VWAP, TWAP와 같은 미국 주식 주문 유형에 대해서 알아야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쉽고 간단명료하게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셔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시고 슬기롭고 성공적인 투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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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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